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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TV, 영화) / 라디오/일본

水曜日のダウンたウン 2014.06.11 가난한 게닌

쇼와가 아닌 헤이세이에 태어난 젊은 게닌들의 에피소드


파칭고 돈바꿔주는 곳에서 살았던 게닌.(8죠, 약 4평. 내 방이 3평쯤...3명은 좀 빡시겠네 http://jpfirststep.blog.me/10181270074)

집이 없어서 갯강구랑 꽃 먹고 살았던 게닌. 

기린의 카와시마인지 뭔지는 홈리스 게닌으로 학창시절 오랜시간 노숙했다는 얘기는 유명했고

생일 선물이 콜라

쓰러져가는 집에서 살던 게닌


마지막이 압권이라 이렇게 기록으로 남길 결심을 했다.

전선은 어딘가에서 몰래 연결해서 쓰고, 자기들이 직접 똥을 퍼서 버렸기 때문에 똥차가 부러웠다고 하고, 2명한테 1명분의 옷을 줘서 팬티, 사각팬티 바꿔가면서 등교하고, 밤에는 남들이 버린 냉장고 등을 줏으러 가고, 유통기한 대신에 신맛이 나면 음식을 버렸기에 아직도 신맛이 나는 음식은 못먹는다는 에피소드. ㅋㅋ


이런걸로 웃기는 일본 방송이 재밌긴 하다. 

가난한게 부끄러운 것이 아닌데 TV나와서 질질짜고 그런 것보다는 이게 나은듯.

예전이 아닌 요즘 이야기고, 앞으로도 이런 에피소드들이 방송에 나오겠지. 보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