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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상식들

출처 : http://www.kolmar.co.kr/customer/customer2_view.php?page=1&idx=483&sfield=&skeyword=



심장은 혈액순환의 동력기관으로서 수축과 확장을 반복함으로써 피를 전신에 돌게 하는 펌프 역할을 한다. 크기는 작지만 매우 큰 일을 하는 장기중의 하나이다. 외국에서는 심장질환의 발생 증가율이 꾸준히 감소되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암과 뇌혈관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3위로 손꼽히고 있다. 신체의 중심을 지키는 심장, 언제나 두근거리는 건강한 심장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짚어보자.
 

심장은 기온변화에 민감하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은 수축한다. 따라서 혈압이 올라가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게 사실. 그래서 추운 겨울이나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는 환절기에는 심장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 기름진 음식을 즐기거나 운동량이 부족하다면 혈액의 점성이 다른 사람보다 높아 불순물이 혈관벽에 쌓이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혈관벽이 좁은 편이라 혈관이 막힐 가능성이 높다. 심근경색, 협싱증, 뇌졸증 등이 모두 심장이나 혈관 이상으로 생기는 증상들이니 스스로 식습관이나 운동량을 점검했을 때 비교적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면 급격한 기온변화를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2004~2009년 협심증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때도 날씨가 갑자기 변하는 환절기였다고 한다.
 

건강하게 뛰는 심장을 위한 체크리스트

심혈관 질환은 갑자기 생길 수 있는 만큼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혈관의 70%정도는 좁아져야 증상이 나타나서 평소 건강을 지나치게 믿다가 갑자기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평소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식습관을 살펴보자
 


<건강한 심장을 위해 추천하는 식생활 습관>

첫째, 심장건강 체크는 이를수록 좋다.
최소 20세부터 콜레스테롤을 체크하고 혈압을 규칙적으로 재자. 심장병 가족력이 있는 어린 아이의 경우는 3세부터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둘째, 여성들의 다이어트, 저혈압을 위협한다
주위에서 고혈압 위험만 강조하는 경우가 있지만 저혈압 또한 내분비에 이상을 초래해 건강을 해칠 위험이 높다. 최근 과도한 다이어트로 저혈압을 나타내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셋째, 등 푸른 생선은 주2회
외식을 할 때에도 과식을 주의하고 육류보다는 생선을 선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넷째, 설탕은 NO
식사를 할 때 채소는 충분히 섭취하고 과일은 하루 1~2종류 먹는 것이 좋다. 설탕은 고중성지방혈증을 일으키고 체중을 늘리는 주범이므로 멀리하고 사탕이나 단 음료는 멀리한다.

다섯째, 저염식은 OK
소금은 하루 5g 이하로 줄여야 한다. 소금이 들어간 간장, 된장, 조미료, 소스 등도 섭취량을 줄이자.

여섯째, 종일 컴퓨터를 지키는 사람들, 심장이 위험하다
일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최소 2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다리를 움직여줘야 한다. 다리에 혈전이 쌓이면 폐동맥이 막히는 폐색전이 발생할 수 있고, 혈전이 생기면 심장 내 혈액 순환에 문제를 일으켜 뇌졸증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심장 건강을 책임지는 슈퍼푸드>

1. 고혈압을 예방하는 마법의 식품, 마
동의보감에서는 “마는 허약한 것을 보하고, 심장의 기능을 좋게 해주며 뇌와 신경기능을 튼튼하게 해준다”라고 나와 있다. 마에는 식이섬유질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및 지방들을 배설시키므로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에 좋다.

2. 심장을 강하게 하는 레드푸드, 토마토 
토마토의 리코펜이라는 성분은 강한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혈장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준다.

3.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없앤다, 양파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한다.혈관을 막는 혈전 형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고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관련 질병도 예방한다.
 

심장이 보내는 가장 흔한 적신호는 흉통이다. 평소 가슴이 조이거나 짓누르고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 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심장 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기 위해선 꾸준한 운동이 필수이며 강도 높은 운동을 단시간에 하는 것보다 가벼운 운동을 오래 하는 것이 좋다. 하루 30분~1시간씩 꾸준히 걷는 습관을 들인다면 자신의 심장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김신규 / 한국콜마 제약부문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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