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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맛집?

[출처] 서울의 일본라멘 맛집을 araboza

예전에 일슐랭일게이 글을 재밌게 봤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주로 양식당에 치중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엨읔거리는 일게이의 꼬르륵거리는 위를 비싼 양식만으로 진압하기엔 무리 아니겠노 이기야!

 

나는 좆문가도 아니고, 음식에 깊은 조예도 없지만 단지 맛집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기에 일게이들과 소소한 정보를 나누고 싶어 글을 써 본다.

 

고마운 의견 내주고 다른 곳 추천해주는 게이들한텐 되도록 최대한 시간내서 일일이 댓글 달아주려 하지만..

 

'왜 씨발 이런 애미없는 데를 맛집이라고 올리냐' 라고 일침하는 게이들한텐 별로 해 줄 말이 없다.

 

원래 입맛이라는 게 극히 주관적인 것이 아니겠노? ㅠㅠ

 

이번에는 면 요리라면 환장하는 나이기에, 여태까지 직무유기 한 것 같아 일본 라멘을 한번 써보려 한다.

 

순서는 두서 없고, 어디까지나 내 주관이기에 단순히 정보 차원에서 접근해주면 고맙겠다.

 

(사진은 일부 내가 찍은 것도 있고, 퍼 온 것도 있다.

 김치녀들처럼 음식 앞에다 대고 플래시 터뜨려가며 사진 찍는 걸 싫어하는 편이다. 남보기 부끄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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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설동 리도

 

리도.jpg리도1.jpg

 

신설동 청계천 끝자락에 위치한 '리도'라는 집이다.

 

이 주변에서 오카구라 109라는 퀄리티 좋은 이자카야를 하던 사장이 이자카야의 승승장구에 힘 입어 자신이 평소 하고 싶어하던 일본 라멘집을 열었는데,

 

입소문을 타고 넴드화 되어가는 집이다. 아직 오픈한 지 채 6개월이 되지 않은 신생 라멘집.

 

여기 라멘의 메뉴는 딱 두 가지다.

 

진한 돼지육수인 돈코츠라멘과 매운 맛의 카라돈코츠라멘.

 

3천원인가 했던 교자(군만두)는 개인적으로 ㅆㅎㅌㅊ였으니 논외로 하자. 딱 고향만두 구운 맛이다.

 

이 집은 무엇보다 사진에 보이는 차슈(일본식 돼지고기 구이)의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주문 들어가는 즉시 주방장이 미리 구워놓은 돼지고기에 토치램프를 이용하여 강한 불을 입히는데(소위 아부리라고 한다.일식에서),

 

그래서 그런지 차슈에 불 맛이 작렬한다. 풍미며 식감이며 내가 먹어 본 차슈 중 으뜸이었던 것 같다.

 

라멘에 빼놓을 수 없는 계란 반숙도 아주 훌륭했던 기억이다.

 

국물은 다른 내로라하는 서울 시내 라멘집에 비해서는 마일드한 편이었다. 육수에 기름을 최대한 걸러낸 느낌.

 

적당히 치고 올라오는 마늘 향에, 일본 라멘이 보통 짠 음식임을 감안함에 있어 상당히 덜 짜다.

 

특이하게도 돼지국밥 집에서 볼 수 있는 부추(정구지)무침도 같이 내는 걸 보면, 느끼할 수도 있는 일본 라멘을 최대한 한국 사람들 입맛에

 

맞추려고 한 시도를 엿볼 수 있다. 깔끔한 걸 좋아하는 나로선 불만 없는 시도.

 

여긴 기본 돈코츠도 좋지만, 매운 라멘인 카라돈코츠도 별미다. (각각 7천, 8천원)

 

다만 아직 오래되지 않은 집이라 사장의 이런저런 맛의 변화를 위한 시도가 아직 정착되지 않았다는 느낌도 있다.

 

평소 라멘의 불모지였던 동대문 쪽에 이러한 라멘집이 자리한 것은 이 근처 사는 일게이들에겐 엄청난 희소식이라 생각한다.

 

 

2. 건대입구 우마이도

 

우마이도.jpg우마이도1.jpg

 

화양동 건대입구에 위치한 우마이도.

 

어떤 사람들은 홍대 하카다분코, 멘야산다이메와 함께 서울의 3대 라멘집 중 한 곳으로 꼽기도 하는 집.

(5대 짬뽕, 3대 족발 이런 거 완전히 믿지 않길 바란다. 어차피 몇몇 블로거들이 재미로 지어낸 것일 뿐이니까.)

 

내가 서울 상경해서 처음으로 맛 본 '진짜 맛있는' 일본라멘으로 강하게 각인되어 있는 집이다.

 

얼마 전에 해피투게더 보니까 야간매점 대체로 한 스타의 맛집 뭐 이런 데서 배우 고경표가 여기 라멘을 들고 나오더라.

 

이 집의 특징. 상당히 진한 육수를 쓴다. 정말 진하다. 우리나라에 있는 돈코츠라멘 중에서도 가장 진한 편에 속할 것 같다.

 

저 느끼함을 잡아주는 검은 마늘 기름 없으면 나로서도 힘들다. (참고로 생마늘을 갈아 넣을 수 있게 테이블마다 비치돼 있다)

 

그래서 호불호가 분명 갈릴 집이다. 평소에 '찐한' 순댓국 못 먹는 게이들이라면 아마 입맛에 맞지 않을 것이다.

 

일부는 돼지족발이나 닭발이 들어가서 저렇게 진한 육수를 낼 것이라 말하기도 하는데, 내 미천한 병신같은 혀로는 감지해낼 턱이 없으니

 

여기서 왈가왈부하진 않겠다. 

 

아, 그리고 내가 처음 먹었을 때 나에게 신세계를 열어준 것은 라멘의 반숙 계란(다마고)이었다.

 

온천가서 존나 적절하게 잘 구워진 계란 먹어 본 게이들 있노? 그것보다 뛰어난 최고의 계란이다.

 

말로는 설명 못 한다. 한 입 베어물면 안다.

 

면은 심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꼬들꼬들한 스타일의 면이다. 자가제면으로도 워낙 유명한 집.

 

아쉬운 건 돼지고기(차슈). 수 년 전에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인상적인 차슈였는데, 최근에 몇 번 가 본 바로는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단 느낌이다.

 

돼지고기 누린내가 심하게 올라왔다. 고기에 대한 관리가 잘 안 된 느낌이다.

 

뭐 그래도 손꼽히는 정통 일본식 라멘집임을 부인할 수는 없음.

 

건대에서 여친이랑 애미창렬한 통수닭갈비 처먹지 말고 여기 한번 가보길 권한다.

 

돈코츠라멘 8천원.

 

 

3. 신촌 이찌멘(나가사키짬뽕)

 

이찌멘.jpg이찌멘1.jpg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 자리한 이찌멘이다.

 

개인적으로 신촌 가면 참 먹을 데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인데, 그럴 땐 주저없이 이 집으로 간다.

 

특이하게도 사진에 나와 있지만 여긴 독서실처럼 일인 테이블로 되어 있다. 친구 없는 일게이들이 혼자 처묵하기엔 안성맞춤!

 

주문도 입구에 있는 자판기로 식권을 뽑아 하는 식이라 여기서 먹고 나올 때까지 사장이나 종업원 얼굴을 한 번도 볼 기회가 없다.

 

심지어 테이블에 커튼도 쳐져 있음. 대인기피증 있는 수용소 애들에게도 희소식!

 

여기는 맛을 논하기에 앞서서 일게이들을 위해 주문법을 미리 설명해줘야할 것 같다.

 

먼저 식당에 들어서면 입구에 자판기가 보이는데, 먹고 싶은 메뉴를 터치하고(다른 거 절대 먹지 말고 나카사키짬뽕만 먹어라!!) 카드를 긁거나

 

돈을 투입한다. 그럼 영수증과 함게 식권이 한 장 나올 것이다. 자판기 옆 쪽에 테이블 배치도가 있는데, 주황 불이 들어와있는 자리가 빈 자리란

 

뜻이니 그 자리로 가서 앉는다. 앉은 다음 멀뚱히 있지 말고, 즉시 테이블마다 비치돼 있는 주문서를 작성한다.

 

여긴 매운 정도, 사이드로 나오는 메뉴(유부초밥인지 아님 후리카케밥인지), 김치와 단무지 선택 여부, 칼슘 첨가 여부를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기본맛도 얼큰하기 때문에 기본맛을 추천하고, 사이드 메뉴는 꼴리는 대로, 김치랑 단무지는 모두 선택, 칼슘은 첨가 선택을 권한다.

 

칼슘 첨가한다고 맛이 변하는 게 아니니 이왕이면 다홍치마 아니겠노? 무조건 넣어라.

 

주문서를 다 썼으면 벨을 눌러 주문서와 식권을 알바에게 제출하면 커튼을 휙 닫아준다. 이제 기다리며 일베 좀 하다 주문한 라멘이 나오면 끝!

 

이 집은 나카사키짬뽕라면이 주된 메뉴다. 일게이들 혹시 이자카야 같은 술집가면 나카사키 짬뽕 많이 시키노?

 

여긴 그런 술집에서 하는 나카사키짬뽕과 비교를 거부한다. 제대로 만든 한 그릇이다.

 

주문 즉시 제대로 만드는 중식당처럼 웍(큰 후라이팬)을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마도 짬뽕에 들어가는 각종 채소 및 재료를 볶는 소리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이 집 라멘은 불 기운의 맛이 작렬한다. 육수 포함 숙주와 양배추, 오징어, 돼지고기 모든 재료에서 신기하게 불에 그을린 맛이 난다.

 

육수는 상당히 진하고 무겁다. 안 좋게 말하면 좀 짜다. 완탕하고 나면 갈증이 많이 난다. 조미료의 맛도 다소 강하게 치고 올라오는 편이다.

 

하지만 나는 조미료의 사용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기에 개의치는 않았다. 혹시 거부감 있는 일게이 있으면 권하지는 않는다.

 

들어가는 돼지고기나 오징어의 인심이 다소 박한 편이기에 고기 좋아하는 일게이는 메뉴 선택 시 차슈 추가를 권한다.

 

아!! 여기 얼마 전에 종영한 TVN <식샤를합시다>에 나오더라.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드라마다.

 

이찌멘정식 6500원.

 

(참고로 명동에 분점 있는데 비추다. 맛이 다르다.)

 

 

4. 홍대 하카다분코

 

하카다.jpg하카다1.jpg

 

너무나도 유명하고 우리나라 일본식라멘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홍대에 위치한 하카다분코다.

한국에서 라멘집 창업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은 와서 꼭 먹어본다는 그 집이다.

 

여기 라멘은 한 마디로 표현해서 라멘의 교과서와도 같은 맛이라 할 수 있다.

 

진하게 뽑은 돼지 사골을 베이스로, 기름기를 온전히 걸러내지 않고 잡티만 살짝 잡았다.

 

먹어보면 마늘향이 살짝 스치는데, 아마도 마늘로 잡내를 쳐 낸 느낌이다.

 

라멘의 교과서답게 가장 무난하고 표준적인 맛이다. 대중의 입맛에 가장 맞는 느낌.

 

돼지 육수에 거부감 있거나 진한 국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메인 돈코츠라멘인 '인라멘' 말고 기름기를 수차례 걸러낸 '청라멘' 이란 메뉴도 있다.

 

최근들어 한다하는 맛있는 라멘집들이 우후죽순 서울에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들과 비교해봤을 때는 다소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이다.

 

라멘에 들어가는 계란이나 목이버섯, 차슈 등의 내용물이 약간 부실한 느낌이드는 것도 좀 아쉽긴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내 생각일 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한국의 일본라멘집의 원조격 식당이다.

 

얼마 전 집 앞에서 먹은 공장제조스프넣고 만든 창렬식일본라멘에 비하면 여긴 라멘 계의 독일국가대표다.

 

인라멘 청라멘 각각 8천원.

 

 

5. 낙성대시장 라멘포차

 

 라멘포차.jpg라멘포차1.jpg

 

 

낙성대시장 안에 위치한 라멘포차다.

 

사실 이 집을 앞서 소개한 라멘만 전문으로 하는 다른 집들과 라멘만 놓고 따져봤을 땐 무게감이 좀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집을 넣은 건, ㅍㅌㅊ~ㅅㅌㅊ 정도는 충분히 해내는 일본식 라멘의 맛과 라멘 말고 저렴하면서도 맛 좋은 즉석꼬치구이, 오뎅탕

 

등의 안주 메뉴가 훌륭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여긴 포차이기 때문에 여느 라멘전문점과는 다르게 라멘 국물에 소주 한 잔을 곁들일 수가 있다!!

 

아! 내가 소주 애호가다!!

 

평소 나는 이 집 찾으면 꼬치구이 몇 개에 라멘 시켜서 생맥주나 소주 한 잔을 즐긴다.

 

이 집 라멘은 돼지사골 베이스의 육수인데 상당히 맛이 라이트하다. 아마 라멘만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에 직접 육수를 뽑는 듯 하진 않다.

 

라멘을 주문하면 사장이 엑기스로 보이는 진한 정체불명의 액체를 한 국자 퍼서 웍에다가 각종 재료와 함께 조리를 시작하여 내어준다.

 

면은 일반적인 라멘집에서 사용하는 세면이 아닌 다소 두툼한 면을 쓴다. 익힘 정도가 딱 알맞다.

 

라멘 양이 ㅅㅌㅊ 이기에 라멘 하나 시켜놓고 안주 삼아 술 마시기에 딱 좋다.

 

낙성대 쪽에 유명한 라면집인 <라멘남>이란 집이 있는데 그 집과 함께 추천하는 집이다. (라멘남은 한 번 밖에 못 가 봐서 소개하기엔 무리.)

 

라멘 8000원.

 

 

6. 홍대 나고미라멘

 

나고미라멘.jpg나고미라멘1.jpg

 

자, 다음은 최근 라멘 마니아들 사이에서 성지로 추앙받는 곳인 홍대의 나고미라멘이다.

 

최근 엄청난 강자로 급부상하면서 입소문을 타던 차에 여길 넴드화시킨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라멘집으로 선정되면서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최근 가 본 지인에 의하면 점심시간에 사람이 어마어마하다고..)

 

개인적으로 MSG라면 묻고도 따지지도 않고 ㅁㅈㅎ 시켜 버리는 먹거리X파일이란 프로그램의 착한식당 선정 기준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이 집이라면 충분히 수긍할 만하다.

 

각설하고, 이 집 라멘의 특징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하드코어'다.

 

그만큼 나고미라멘은 돼지 육수 특유의 맛을 최대한 잡지 않으면서 일본 본토의 그것과 가장 가까운 맛을 내려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여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집이다. 얼마나 진한지 그릇 밑바닥에 뼈를 오래 푹 고아서 우러나는 하얀 가루까지 보일 정도다.

 

같이 간 지인은 몇 번 먹고 수저를 내려놓더라. 초심자들에겐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나는 살짝 냄새가 거슬리긴 했지만 군말없이 무척이나 맛있게 먹었다.

 

다소 하드코어한 육수의 맛은 논외로 하면, 다른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까운 듯 하다.

 

반숙 계란의 풍미와 익힘 정도도 최상급이고, 차슈도 간을 상당히 잘해 정말 맛있다. 면의 상태도 좋다. 뭐 하나 못 하는 게 없노 이기!!

 

이 집은 평소 라멘 좀 먹어봤다하는 일게이들에게 추천한다!  라멘 계의 노무현이다!!  끝판왕이다.

 

대표메뉴 나고미라멘 7천원.

 

 

7. 서초동 유타로

 

유타로.jpg유타로1.jpg

 

 

우성아파트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유타로다.

 

서울권에서 너무 강북 쪽에만 치중하는 것 같아 강남권의 괜찮은 라멘집인 이 집을 끝으로 소개한다.

 

근데 사실 맛있는 라멘 집이 강북에 많긴 하다.

 

이 집의 메뉴는 크게 세 가지인 시로(白)라멘, 쿠로(黑)라멘, 쇼유라멘인데, 시로는 기본적인 돈코츠라멘을 말하고 쿠로는 돈코츠 육수 베이스에

 

일본식 된장을 푼 라멘을 말한다. 쇼유라멘은 닭 육수 베이스에 일본식 간장을 더한 간장라멘.

 

쿠로라멘은 먹어보질 못했고, 시로라멘과 쇼유라멘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론 시로라멘을 추천한다. 쇼유가 맛 없다는 말은 절대 아님!

 

이 집 라멘의 국물은 느끼하지 않으면서 진하고, 일본 라멘의 가장 큰 단점인 염도가 다른 것과 비교했을 때 낮다. 덜 짜다.

 

밸런스가 아주 잘 맞아 떨어진 한 그릇이란 느낌. 일본 갔을 때 신주쿠의 허름한 집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던 라멘의 맛과 매우 흡사해서 놀랐다.

 

위치적 특징처럼 강남 깍쟁이마냥 깔끔한 스타일인 듯 하다. 국물이 맛있어서 무한리필되는 밥 말아먹는 걸 추천.

 

반숙계란과 차슈의 맛도 매우 좋다. ㅆㅅㅌㅊ는 아니지만 ㅅㅌㅊ.

 

근처에 있는 일게이들에게 추천한다. 알바생들이 나름 훈남이라 똥꼬충들에게도 추천하는 바이다.

 

시로라멘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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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꾸준히 글 쓰는 정보 게이들 정말 대단하다!!!!!

 

정보 글 한 번 쓰기 노무노무 힘들다. ㅠㅠ

 

이 이외에도 서울에 맛있는 라멘 집 많다! 하지만 노무 귀찮다.....ㅋㅋㅋㅋ

 

그래도 재밌다고 봐주는 일게이들 생각하며 한 번 부랴부랴 써봤다.

 

아마 한동안 맛집 정보글은 쓰지 못 할 듯 하다.

 

누누이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나의 아주 주관적인 평가이고, 사람의 입맛이란 게 천차만별 아니겠노?

 

그러니깐 이 집은 애미창렬맛대가리 없는 집인데 왜 올렸노!!! 이런 댓글 보면 뭐라 해명할 수가 없다 ㅠㅠ

 

그냥 단순한 정보삼아 봐 주길 바란다.

 

지방 쪽엔 굳이 가서 라멘을 먹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서울만 대상으로 했다.

 

(머구 가면 막창먹고, 붓싼 가면 돼지국밥이나 밀면부터 찾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냐 이기야!!)

 

지방사는 게이들 서운해하지 말길....

 

일게이들 모두 좋은 밤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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