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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돈, 경제활동

환전소

외국 나갈 때 항상 외환은행에서 환전해서 나가고 외국에서 환전한 적이 없음 서울보다 더 싼가?

명동 환전소 보면 수십군데 있고 특히 중국 대사관 옆 골목이 유명한데

거기는 외국인들이 많이 옴. 외국은 은행 환전보다 이런데가 더 이익이라고 함

이해가 안되네 이 사람들은 어떻게 돈 버나?

TV나 신문보면서 환율에 따라 사람들 돈이나 바꿔주는 그냥 단순한 일인지...

이게 얼마나 버는지 무슨 의미인지...참 알수가 없네

경기가 좋던 안좋던 돈으로 돈을 벌 수 있는건가

이건 좀 공부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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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에서 허가받고 함. 무등록도 있다함. 돈은 기계로 카운트하는데 가짜돈은 기계를 통과를 못하므로 위폐에 대한 보장도 됨. 그러나 외국은 그런거 보장안됨. 국내는 솔직히 안심해도 될듯. 외국은 금액을 속이는 경우도 있다함.

 

 

우리가 몰랐던 길거리 환전소, 서울시립대신문
출처 : http://press.uos.ac.kr/news/articleView.html?idxno=7724


사설 환전소는 외국환거래법상 ‘환전영업자’로 분류되어 합법적으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다. 개설을 위해서는 한국은행에 등록을 하고 관할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 신고를 받아야 한다. 등록에 특별한 제약은 없다. 개인이든 법인이든 거래를 할 수 있는 영업장만 갖추고 한국은행에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환전업 이외에 다른 업무도 함께할 수 있다. 호텔이나 여행사가 환전을 해주는 것이 그런 경우이다.

 외국인과 한국사람 모두 이런 환전소를 이용할 수 있으나 내국인은 외화를 원화로 바꾸는 것만 가능하다. 가끔 해외에 나가는 사람들이 원화를 달러나 엔화로 바꾸기 위해 찾아오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된 사항이다

 

 

환전의 기술
출처 : http://emptydream.tistory.com/3164

말 나온 김에 사족을 좀 더 달자면, 사람들이 환전에 대해 크게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은행에서 미끼로 던져주는 '환율우대쿠폰'이다. 환율우대쿠폰에 큼지막하게 '50%할인'이라고 적혀 있으면, 굉장히 이득을 볼 것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일부러 멀리 있는 은행을 찾아갈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1달러가 1,000원 이라고 하자. 그리고 살 때 가격이 1,100원 이라고 하자. 그럼 보통 사람들은 환율우대가 '살 때 가격 - 매매기준율'에서 할인을 해 주는 걸로 생각한다. 즉, (1,100 - 1,000 = ) 100원에서 50%를 할인받아, 1,050원에 1달러를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엄청난 착각이다. 살 때 가격 혹은 팔 때 가격은 은행 수수료 외에 이것저것 포함된 가격이다. 그리고 여기서 은행수수료 부분은 아주 작게 책정한다. 다시 말하자면, 1,100원에서 은행 수수료로 책정되는 부분은 10원 정도다(웃기지만, 마진은 수수료가 아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50% 할인 쿠폰을 들고 가서 할인 받아봤자, 1달러를 1,095원에 살 수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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