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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아이디어/창작

영화 우리들의 교환일기를 통해 본 창작물, 저작권의 중요성

 잇데큐에 우치무라가 감독으로 촬영중인 영화홍보를 하길래 봤다. 그냥 재밌었다. 감동도 있고. 

돈 많고 성공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지. 뭐 좀 어설픈 부분도 있긴 했지만 만족함.


 특히 두 사람의 네타 수첩을 적고 채워나가는 부분에서 창작물의 소중함. 그런 보잘것 없는 네타 수첩으로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아이디어로 얻을 수 있는 기회라는게 정말 있구나 하는 점도 느꼈다. 

아무래도 중학생 이후로는 뭔가를 창작하지를 않았다. 누군가로부터 배운다던가, 인터넷의 재밌는 동영상이나 글을 보는데 재미를 느꼈다. 

독서 또한 마찬가지겠지. 내가 무엇인가를 창작하는 행위를 그만둔지 꽤 오래 된것 같다.

소설, 만화 등...하다 그만둔 것들. 아마 내가 프로그래밍을 좋아하고 배우려고 했던 이유는 이러한 창작물을 남기고 싶어졌지 않을까

뭐 라이브러리 갖다 쓰는게 대부분이긴 해도...만약 기회가 있다는 그런 곳에 있지 않을까? 

그런데 프로그래밍을 해도 회사원으로서 일하려고 하는 나에게 그런 기회가 또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