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교육 (배우기, 가르치기)

외국어를 배울 때 중요한 점

꺄뜨르 2014. 3. 29. 11:54

 일단 언어는 말하고 질문할 수 있을 정도는 해야 한다. 그래야 모르면 묻고 배울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웹사이트에 질문을 하던 펜팔 친구나 페이스북 친구에게 물어보건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의미를 담은 문장을 작성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하고 내가 무엇을 모르느냐를 알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가능할 정도로만 맨땅에 헤딩하면서 노력을 했다면 그 뒤로는 그동안 잘못알고 있던 내용은 고쳐가며 새로운 내용도 배워 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느는 단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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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이 느는것을 채감한건 동영상, 음악, 라디오를 들으면서 말하기(따라하기), 듣기를 했을 때임

외국어를 배울 때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나

실제 말해보고 들어보고 발음을 고치는 것

외국 문화를 따라하기 보다는 기본적인 생활 회화와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만 공부해도 관계 없음

다만 처음엔 쉬운것을 찾고 재밌는 것을 찾다보니 자극적인 TV, 영화를 보게 되지만

사실은 내가 관심 없는 내용을 언어를 위해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익숙해져갈 필요는 없는 것임

내가 무한도전, 개콘, 드라마 등을 안보는 이유가 뻔하고 그거 볼 시간에 공부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인데 

미드, 일드를 보는 것은 공부를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공부하고 일할 시간을 낭비하는 것임

최소한 보더라도 뻔하지 않고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한 내용을 보는게 그나마 이익이 아닐까 싶음

그리고 그거 보다는 youtube에서 관심 분야를 직접 외국어로 검색해서 보는것도 괜찮음

 

 

어쨌든 말하고, 듣기...특히 발음...공부 열심히 하고

직접 외국 사이트에서 해당 언어에 대한 공부 동영상을 검색하고 다운받아서 항상 공부할 것

해당 언어로 해당 언어에 대해 가르치는 책이나 동영상을 보는게

한국어로 해당 언어를 가르치는 동영상, 책을 보는 것 보다 100배 도움되는 듯

 

듣기로는 문장 전체를 알 수 없고 대충 들리는 단어들을 듣고나서 문법에 맞게 대입하고 그 의미를 받아들인다.

영작을 하는 과정이 들어간다는 뜻.

 

 

 

프로그래밍 언어는 전부 다 몰라도 일단 hello world부터 할 수 있는거가 중요한듯

프로그래밍 짜고, 실행 할 수 있으면 자세한 내용은 하나하나 나중에 배울 수 있는듯

 

 

 

 

140514 ---------------------일본어 커리큘럼
일본어 펜맨쉽? (히라가나/가타카나 글쓰기)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문법)
일본어 관련 책 읽기 쉬운 책 부터 수십권(도서관)
런던하츠 등의 일드, 예능 시청(클럽박스, 토렌트 등)
펜팔(kjclub, penpalwel 등)
스카이프(일어 회화)
일본 음악(일본 인기 음악 토렌트)
일본 라디오(정크 바나나문, 나이나이 올나이트 닛폰)
일본어 능력시험 2급
일본 팟캐스트 시청 및 일본 비디오 자막없이 시청(전자사전 필요)

 

위의 커리큘럼대로 하면 되긴 하는데 여기서 은근히 중요한게 귀를 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처음부터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하면서 시작하면 좋음. 그게 어려우니깐 일단은 내용을 알던 모르던 듣고, 따라 말하는 쉐도잉인가...그거 해가면서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사전으로 의미 찾고 공부하고...그러다가 아는게 모르는 것 보다 많아자면 공부가 쉬워짐. 일본어는 회화는 쉬운데 한자 읽기, 쓰기가 어려우므로 이건 제대로 공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함. 뭐 그렇다고 단어장 보고 그럴 시간이 없는건 당연하니깐 사전을 이용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때그때 하나씩 배워가는게 다른 일 하면서 공부하기 위한 꼼수가 되겠다.

 

 

 


영어 커리큘럼
읽기, 쓰기(알파벳)

단어 및 문법 공부          //영어 문법이 생소해서 사실 어려움

영어 관련 책 읽기 쉬운 책 부터 수십권(도서관)

미드, 팝송 등 통합자막으로 보면서 시청    //너무 빨라서 알기 힘들고 다 읽어도 무슨 의미인지 모름

펜팔    //대부분의 영어되는 사람들은 영어 못하는 사람과 펜팔할 때 인내심이 없음. 한국에 대해 관심 없음
스카이프(회화)    //이것도 펜팔과 마찬가지. 발음 안되고 말 못하면 더 힘들지

영어 어원, 어근(etymology)

영어 관사, 동사, 동사 절(phrasal verb), 전치사 사용 법

 

 

일단 어느정도 공부 해보고 느끼는 건데 알파벳 배우고 나서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꾸준히 하고 그 뒤로 문법을 꾸준히 배우면서 컨텐츠를 접하는게 좋다. 문법책 아무리 봐봤자 예문이 똑같아서 크게 도움 안된다. 아는 단어만 아니깐...매일 팟캐스트나 라디오로 영어를 들으면 처음에는 아예 들리지도 않다가 들리긴 하고 의미가 모르는 상태가 되는데 그 때부터 아는거는 확실히 더 알게되고 모르는 것은 배워가면 됨. 수백시간 영어를 듣고 부터는 그 뒤로 들리는 말들이 의미는 모르지만 들어본 말이기 때문에 아 저게 자주 쓰이는 말이었지 언제 쓰인 말이지? 하는걸 생각할 수 있게 됨. 영어 공부를 위한 책을 하루에 수시간씩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듣고 쉐도잉이 정말 도움이 되었다. 출퇴근 시간 등 그냥 듣고만 있어도 배울 것이 많다. 영어로 영어나 다른 지식을  배울 경우 한마디 한마디 집중해야되고 모르면 그 다음을 진행하기가 어렵지만 강의가 아닌 그냥 코메디 같은 시시껄렁한 내용을 들으면 뭐 들리나 안들리나 의미를 아나 모르나 답답함이 없으니깐 좋다. 강의는 한국어로 들어도 모르는 내용 나오면 그 뒤로 그에 대해 설명하면 다 놓치게 되니깐 안타깝고 그런 기분이 드니깐 굳이 그런 영어 강의에대해서만 컨텐츠를 접할 필요가 없다. 미드르 볼 경우에도 한줄한줄 외우면서 하면 눈도 피로하고 재미도 없다. 나이가 들면 눈의 피로가 심해지므로 그냥 귀를 잘 열고 말하고 듣고 연습하면 좋다. 일본어 공부 시에도 귀가 열리면 TV를 귀로 보는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정도가 내가 배우고 싶은 언어일 텐데 일단 영어가 워낙 실력이 없으니 실력 좀 키우고 나서 나중에 한번 도전해보자

 

 posibility 같이 들으면 바로 의미를 알 수 있는 경우 그 뒤에 들리는 말에 집중할 수가 있다. 미리미리 공부해서 아는 단어를 늘려놓으면 좋다. 모르는 단어는 이해하기 까지 시간이 걸린다. 갑자기 여러 단어를 이해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