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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엄마들, 전교조 퇴출에 나섰다!”

시위던 뭐던간에 주목을 받을려면 언론 근처에서 해야 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시청, 광화문, 충무로, 종로, 청와대, 여의도 정도가 시위하기 딱이지


여기도 보니 동아일보 앞으로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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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교육 거부 전국학부모 결의대회

“엄마들, 전교조 퇴출에 나섰다!”

대통령 면담 요청, “법치 바로 세워 전교조 정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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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전교조가 '조퇴투쟁'을 강행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졌다. ⓒ뉴데일리=이종현 기자
    ▲ 지난 27일 전교조가 '조퇴투쟁'을 강행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졌다. ⓒ뉴데일리=이종현 기자


    전교조의 총력투쟁에 반발하는 학부모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학부모단체들은 결의대회 성명서에서 “전교조는 이 시대의 괴물”이라며 “민주정부가 들어선 지금, 전교조의 투쟁은 조직만을 위한 배부른 돼지들의 독선일 뿐”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대표 이경자, 이하 공학연)이 주관하고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전교조교육 거부’ 2차 전국 학부모 결의대회가 3일 오후 6시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학연은 성명서에서 “전교조는 법원판결도 무시하고 투쟁을 외치며 우리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자신들의 교육의무를 포기했다”며 “전교조의 투쟁은 오직 조직만을 위한 배부른 돼지들의 독선일 뿐”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아울러 “전교조 교사들의 범법행위와 처벌사실 등을 잘 알고 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막가파 집단이 전교조라고 생각한다”며 “전교조 수업거부 전국학부모 결의대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다. 정부가 나서서 학부모가 원하는 전교조 추방과 교육개혁을 촉구하는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전교조 교사 비율과 학생 학업성적의 연관관계에 대해 “전교조 교사 비율과 학업성적의 연관관계를 도출한 결과 전교조 교사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학생의 학력이 낮았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단체들은 ▲법치를 바로세울 것 ▲학생·학부모의 의견을 존중하는 풍토 조성 ▲교육개조를 위한 ‘교육개혁위원회’ 개설 등을 요구하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다.